끄적끄적 7

고졸의 cs 정복기 w. nand2tetris

마이스터고를 입학했다면 대부분은 졸업 이전에 취업을 한다.  하지만 난 고등학교 3년 동안 뭐했는지 졸업할때까지 취업을 하지 못했다.(좀 게으르긴했다)하지만 그렇게 계속 백수로 살 수는 없으니 뭐라도 해야겠다 생각했다.  마이스터고를 나왔다면 대부분은 바로 취업을 하기에 대학에 가지 않는다.  때문에 개발은 잘해도 cs, network지식은 대졸자보다 부족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같은 백수 친구 몇명을 모아 스터디를 하기로했다.   사실 취업을 하는데에는 구글에 개발 cs 면접 질문을 보고 공부해 정리하는 것이 더 이득일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추상적인 질문과 답변만 있고 사실 개발자는 그정도만 알아도 충분하긴한다. 하지만 이전부터 low level의 작동 방식과 구현이 궁금했던 나와 친구는 정말..

끄적끄적 2024.05.18

에프랩 미니컨퍼런스 발표 후기

원인.. 시작(원인)은 2024년 1월 16일 2시경.. 공부 중인데 갑자기 어디선가 자꾸 찌르는 소리가 들려 zep으로 화면을 옮겨보니... 반장님 : 도현님 발표자로 선정되셨어요! 나 : ??? 어쩌다가?.. 반장님 : 그냥 지목되셨어요! ㅎㅎ 나 : ???... 반장님 : 축하드려요 ㅎㅎ 나 : ㅜㅜㅜ 그렇게 갑작스럽게 미니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게 되었다.. 발표날은 다음 주 월요일... 시간이 많지는 않다.. 빠르게 발표 주제에 대해 고민해 봤다. 이중 가장 의견이 많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다른 분들도 재밌게 들을 수 있는 주제인 CDC에 발표하고자 마음먹었다. 그렇게 3일 동안 CDC에 대해 빠르게 공부하고 하루동안 발표자료를 만들었다. 다른 분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드릴 수는 없는 만큼 다른 공부..

끄적끄적 2024.01.23

통계학 입문 책 리뷰

음 어쩌다 보니 책 리뷰 블로그가 되어가는거 같지만 암튼 통계학 입문 책리뷰 이번에는 어느정도 노션에 정리하면서 써놔서 기억에 남는게 평소보다 많음 바로 ㄱㄱ 책에서 말하는 통계에는 두가지가있다 기술 통계 : 확보된 데이터로 현재의 상황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것 e.g) 도수분포표, 히스토그램, 표준편차 추리 통계 : “부분으로 전체를 추리 하는 것” = 귀납법 e.g) 투표 개표일만에 당선확정 보도, 딥러닝 그리고 현재, 20세기 이후의 통계는 추리 통계이다. 1장은 도수분포표, 평균, 분산, 표준편차에 대해 얘기하는데 정말 쉬운 얘기만 하는 책이라 이부분은 다 알거라 생각하고 pass 다음은 2장 먼저 모집단! 세상에 있는 데이터들은 우리가 관측한 데이터보다 훠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ㄹ씬 ..

끄적끄적 2023.10.10

틀리지 않는 법 책 리뷰

이번엔 다 읽자마자 바로하는 책 리뷰 근데 사실 읽는데 꽤 오래 걸려서 앞장은 여전히 잘 기억이 안 남 진짜 재밌게 읽었고 추천하는 통계책들을 찾아봤을 때 왜 위 책의 표지가 많이 보여였는지 알 수 있었음 한번 더 읽을까 고민하는 중..(근데 책 분량이 적지 않아서.. 읽고 싶은 다른 책도 많고) 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건 통계외에도 알잘딱(중용)이 있다. 이는 아래에서 얘기하면서 알아보자 기억나는 챕터 키워드들은 비행기 장갑판 강화, p값 증명, 당신의 이웃이 페이스북 사용자일 때 살인자일 확률, 복권, 대통령 뽑기, 기하학, 상관관계, 모든 곡선은 직선이 아니다, 면심입방격자 위에 쓴 모든 키워드들의 내용이 기억나는 것은 아니지만 기억나는 몇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비행기 장갑판 강화 어쩌면 내가..

끄적끄적 2023.10.04

CODE 책 리뷰

이번 포스트에선 전에 기록하다가 멈춘 책 CODE에 대해 총리뷰를 해보려 한다.(다 읽은 지는 조금 지났지만) 기록을 멈춘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기록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책 읽는 진도가 너무 늦게 나가고 어떤 친구가 이렇게 책 내용을 다 쓰면 뭐 저작권 문제 있는 거 아니냐라고 한 것 + 귀차니즘 음.. 뭐부터 정리해야 할까... 크게 앞장과 뒷장으로 나누자면 앞장에서는 초기의 통신과 신호체계 그리고 전기에 대해 간단히 얘기한다. 앞장을 크게 크게 키워드로 정리해 보자면 모스부호와 전신과 릴레이, 봉화대 등이 있을 거 같다. 그리고 뒷장은 비트부터 시작해 불대수와 논리 연산, 메모리, 명령어, 언어, os, 주변기기에 대해 얘기한다. 앞장에서 전신과 릴레이를 통해 전기에 대해 잠깐 얘기하..

끄적끄적 2023.09.21

파일 압축에 대해

음.. 파일 압축에 대해 적어보려한다. 살짝 POC? 같은 느낌이려나 많이들 신경쓰진 않지만 파일 압축은 꽤나 중요하다.(굳이 zip말고도 jpg 같은거) 예시로 아이폰 11로 찍은 파일의 픽셀이 3024 * 4032이다. 그리고 이를 단순히 rgb값만으로 파일의 크기를 계산한다면 픽셀하나가 16진수3개이므로 24비트 즉 3바이트이고 3*3024*4032 = 36,578,304 바이트 즉 36 메가바이트이다. 하지만 정보에서 사진 크기는 1.4 메가바이트라고 뜬다. 이처럼 만약 파일이 압축되지 않았다면 여러분의 폰은 사진 몇번 찍고(동영상은 더더욱) 외장하드디스크에 전부 사진과 동영상을 옮기는 작업을 했어야 했을거다.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옛날에 프랑스에서 베르티옹 코드라는 것으로 범죄자들을 분류했는데, ..

끄적끄적 2023.09.12

aws 비용관련 이슈, 환불 처리 과정 + 그 이후 이야기

이번 글에선 최근에 내가 겪은 aws와의 사소한 비용 관련 이슈에 대해 써보려 한다. 지난 6월 나는 혹시 해서 aws 청구서를 한번 확인해 봤다. 그리고 나는 깜빡하고 kinesis stream과 firehose를 제거해두지 않았던 것을 확인했고 그에 따른 비용 12000원인가 찍혀있던 것을 보았다. 물론 다행히 큰 비용은 아니지만 충분히 거슬리는 비용이다.(내 커피 3잔..). 그래서 나는 당장 키네시스 stream과 firehose를 제거했다.(생각해 보니 kinesis가 생성해 두고 사용을 하지 않아도 비용이 나가던가.. 가격 정책을 잘 읽어야 하는 이유.) 그렇게 돈을 지불하고 다시 평화롭게? 지내던 중.. 7월, 또 혹시나 해서 aws 청구서를 확인해 봤다. 그리고 아마 예상하셨겠지만 또 비용..

끄적끄적 2023.08.11